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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소통…'그린뉴딜 엑스포' 성황리 마무리

고양(경기)=특별취재팀 기자
2021.10.08 17:25 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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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그린뉴딜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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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뉴딜 전시회 '2021 그린뉴딜 엑스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의 그린뉴딜 산업과 글로벌 탄소중립 전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탄소중립 향한 미래상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다.

지난 6일부터 3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는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모든 면에서 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탄소중립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지구공동체의 사명"이라며 "우리 기업과 기관들도 그린 혁신에 뛰어들어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데, '그린뉴딜 엑스포'를 통해 그간의 결실을 공유하고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그린뉴딜 산업 기업 참가...비즈니스·소통의 장 열려


2021100815383769212_2.jpg그린뉴딜엑스포에는 현대자동차, LG, SK, 현대중공업, 한화, 두산, 포스코, 효성, 코오롱, 일진 등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하는 거의 모든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동서발전 등 혁신 주도 공기업들도 현재 추진 중인 그린뉴딜 전략을 선보였다.

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대표 국책연구기관도 빠지지 않았다. 서울, 인천, 충남, 제주, 창원, 강원 등 그린뉴딜 산업을 이끄는 지자체들도 참여해 각 지역의 특색을 선보였다.

'그린뉴딜 엑스포'는 그린뉴딜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기회임과 동시에 거대한 비즈니스장의 역할을 했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서로 명함을 주고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수소산업 관련 기업에 다니고 있다고 설명한 한 관계자는 "현재 기술 국산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기업별 기술과 수요를 파악하고, 협업전략 구축을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한전 전시관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 장성호 한전 책임연구원은 "여리 기관에서 전시관을 찾아와 기술 연구 진행 상황을 많이 묻고 갔고 서울기술연구원에서는 아예 기술 자문도 요청하고 갔다"며 "아무래도 기술 연구 대부분이 각 공기업이나 기관 내부적으로 이뤄지고 성과를 잘 공개하지 않다 보니 그린뉴딜 엑스포가 소통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온 가족이 함께 온 '그린뉴딜 엑스포'...유튜버들 전세계에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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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한쪽에서 열린 '잡콘서트'에서는 취준생들의 열기가 느껴졌다. 엑스포에 참가하는 주요 기업이 관련 사업을 설명하고 필요한 인재상과 채용 과정 등을 알렸다. 현대중공업그룹이 마련한 잡콘서트를 방문했던 김모씨(24)는 "환경공학도로서 현재 취업을 준비 중인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조선업은 막연히 제조업이라 생각해왔는데 환경에 이렇게 큰 관심이 있는지 몰랐다"고 전했다.

증시전문가들이 '돈 되는 수소'를 알려주기도 했다. 투자 세션에서는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시장 현황과 전망, 투자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문가들이 말할 때마다 곳곳에서 메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엑스포에서 열린 모든 콘퍼런스와 잡콘서트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또 유튜버들이 전시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행사를 알렸다. 엑스포를 방문한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50여명으로 이들의 구독자를 모두 더하면 550만여명에 이른다.

무엇보다 엑스포를 통해 그린뉴딜 산업이 일반인에게 쉽게 다가갔다는 성과를 냈다.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온 모습도 보였다.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막연하게 느껴졌던 그린뉴딜을 몸으로 느꼈다. 태양광 랜턴을 만드는 체험장에는 빈자리가 없었다.

경기 포천에서 아들과 함께 전시장을 방문한 김씨는 "앞으로는 수소차, 전기차가 대세가 될 텐데 어릴 때 미리 체험해보면 좋을 거 같아 아들과 함께 왔다"며 "평소 잘 몰랐던 내용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편하게 차를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준비중입니다. 2020년 행사 소식으로 만나겠습니다.

문의

그린뉴딜 엑스포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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